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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EO풍향계] '신제품 자신감' 노태문…'BNK 새 리더' 빈대인

2023-01-27 0 Dailymotion

[CEO풍향계] '신제품 자신감' 노태문…'BNK 새 리더' 빈대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 주간 기업 CEO들 동향을 살펴보는 'CEO풍향계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이번주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빈대인 BNK 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 이야기를 김종력,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있는 노태문 사장.<br /><br />다음주 공개될 신제품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노 사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"최상위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역대 최고 카메라 성능과 한층 빨라진 속도, 친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을 근거로 들었죠.<br /><br />또 노 사장은 "신제품이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"이라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열세인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라이벌 애플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노 사장은 1997년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줄곧 무선 관련 개발 업무에 종사한 스마트폰 전문가입니다.<br /><br />삼성의 모든 프리미엄폰 개발에 관여해 '갤럭시 마스터'로도 불리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지난해 공개된 전작은 발열과 성능 저하 논란으로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죠.<br /><br />다음주 공개될 신제품으로 삼성전자와 노 사장이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지켜보겠습니다.<br /><br />빈대인 전 부산은행장.<br /><br />비수도권 최대 금융그룹의 지주사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습니다.<br /><br />BNK금융지주는 최근 빈 전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빈 내정자는 "조직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"고 소감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김지완 전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와 회장 선임 과정에서 나온 파벌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금융권 안팎에서는 관치금융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빈 회장 내정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영업본부장,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은행장까지 지낸 내부 인사입니다.<br /><br />빈 회장 내정자는 꼼꼼한 성격의 '전략통'으로 불립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을 출시하는 등 부산은행의 '디지털 전환'을 주도한 것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죠.<br /><br />자산 160조원의 BNK 금융지주를 이끌게 된 빈 회장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취임합니다.<br /><br />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입니다.<br /><br />신학철 LG화학 부회장.<br /><br />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 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다보스포럼 산하에는 총 26개 산업협의체가 있는데요.<br /><br />신 부회장은 이 중 바스프, 솔베이 등 30여개 글로벌 선도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화학첨단소재 협의체 의장에 뽑혔습니다.<br /><br />이 협의체는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화학산업의 현안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요.<br /><br />이 논의 과정을 2024년까지 신 부회장이 이끌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신 부회장은 다보스의 꽃이라 불리는 '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'에 참석하고, 기후 리더 연합 모임에서도 토론에 나서는 등 다보스에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죠.<br /><br />신 부회장은 다보스 포럼을 마친 뒤 미국의 항암 신약 개발 기업 아베오 인수 작업을 마무리 했는데요.<br /><br />신 부회장은 "항암 중심의 글로벌 3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"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.<br /><br />취임 후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2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된 이 회장.<br /><br />올 초 취임식 없이 취임사만 발표하고 업무를 시작했죠.<br /><br />따라서 이번 경영전략회의가 사실상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였는데요.<br /><br />이 회장은 "각자가 맡은 업무부터 1등이 되면 그러한 1등이 모여 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지주가 될 수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상생의 가치로 고객을 감동시키자"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죠.<br /><br />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주요 부서장 등 80여명의 회의 참석자들은 '고객과의 소통', '디지털 혁신', '시너지 확대' 등을 주제로 자율 토론을 하며 성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이 회장은 외부 특강 순서에 이승건 토스 대표를 초대해 디지털 금융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등 '디지털 혁신'에 무게를 뒀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들어 20일 동안 무역수지가 102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연간 무역적자의 21%에 해당하는데요.<br /><br />경제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는게 정부의 계획이죠.<br /><br />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할 거 같습니다. 지금까지 CEO풍향계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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